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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리뷰

[넷플릭스] 빌어먹을 세상 따위 리뷰 + 내생각

안녕하세요~

넷플릭스를 보다보면 한국드라마나 영화만이 아니라

외국 영화와 외국 드라마를 자주 접하게 되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넷플릭스에서 볼수 있는 미드!  "빌어먹을 세상 따위" 를 가져와봤어요.

 

제가 이작품을 보기로 결정한건 100% 매력적인 제목 때문이였는데요.

예고편을 보고 접하시는게 아닌 분들은 대부분이 저처럼 매력적인 제목에 이끌려서

이 작품을 봤을거라 확신할수 있을것 같아요!

아무래도 흔하지 않는 강렬한 제목이니까 ㅎㅅㅎ

 

그리고 이 작품을 보면서 제목만큼이나 내용도 아주 강렬하다는걸 알수가 있었는데요.

단 1화만 봤을뿐인데 곧바로 다음화를 궁금하게 만드는 작품이라서

그 자리에서 시즌 1을 다 보기도 했었답니다.

게다가 작품 특성상 20분 근처에 자리잡은 러닝타임은 

보다 부담없이 작품에 접근할수 있도록 해주고 있어서

누구든지 짧은 자투리 시간을 투자해서 볼수 있을것 같네요.

 

그럼 지금부터 넷플릭스에서 본 "빌어먹을 세상 따위" 개인적인 감상평 시작할게요~

 

작품에서 남자 주인공으로 나오는 "제임스"

드라마가 시작되면서 제일 먼저 등장하는 "제임스"

살면서 자신이 싸이코패스인게 분명하다고 하면서

지금까지 여러가지 종류의 동물을 죽였고 

이젠 사람을 죽여보고 싶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그런 행동들 자체가 이해되지 않았는데

드라마를 보면서 "제임스"의 삶을 보니까 

어머니의 죽음이 이런 삶의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더라구요.

 

작품에서 여주인공으로 나오는 "앨리사"

"제임스" 와 같은 학교를 다니는 "앨리사"는 초반부터 상당히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는데요.

뭐랄까..? 보자마자 사회부적응자 같은 느낌이 팍 들더라구요~

그리고 그런 "앨리사"도 작품을 보면서 진짜 답도 없다.. 는 생각만을 했었는데

작품을 보면 볼수록 점점 왜 "앨리사"가 이런 모습으로 살아가는지 알수 있겠더라구요.

 

 

이런 부분을 포함해서 회차를 넘어갈수록 바뀌어가는 아이들을 보면서

"빌어먹을 세상 따위"는 한편의 소년 소녀의 성장물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근데 청소년 관람 불가라는건 함정 ㅋㅅㅋ

 

작품에서 서로 다른 감정들을 재미있게 보여줌

작품을 보면서 곧잘 현웃이 터질때가 있었는데요.

진짜 한국 드라마에서 볼수없는 미드만의 연출때문에 그런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배우 하나하나가 맡은 캐릭터들이 너무 재밌기도 하면서

배우들이 그런 캐릭터를 잘 소화하기도 했었기에 

보는 내내 기대를 하기도 하며 같이 떨리기도 하고 

작품에 제가 몰입할수 있었던것 같아요.

결국 아빠를 때린 "제임스"

"빌어먹을 세상 따위" 를 보면서 브금이 아주 큰 역할을 하는것 같더라구요~
과격한 연출과는 상반되는 평온한 브금을 듣고 있으면 

애들이 하는 과격한 행동들 하나하나가 귀엽게 느껴진다고 할까?

그래서 저는 더욱 재밌게 "빌어먹을 세상 따위" 를 재밌게 볼수 있었던것 같아요.

 

특히 1화에서 "제임스"가 말로만 아빠 얼굴에 죽빵을 날리고 싶다고 했는데

1화가 끝나갈때쯤 진짜로 떄리더라구요 ㅋㅋㅋㅋ..

한국 드라마에서는 상상도 못할 모습이라서

저 나름 컬쳐쇼크를 받기도 했었으며 한편으로 엄청 웃기도 했어요!

 

서로에게 크게 의지하는 둘

러닝타임 자체가 짧으며 시즌1에 회수가 8회까지 밖에 없었기에

편안하게 자리잡고 간식먹으며 보니까 금방 마지막편까지 보게 되었는데요.

보면서 같이 웃고 긴장하며 걱정까지 했던 캐릭터들이 이제 끝을 향해 가는 모습을 보면서

한편으로 짠하기도 하고 시즌 2가 있어서 다행이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빌어먹을 세상 따위"

누구나 한번쯤은 이런 말을 해봤을거란 생각이 드는데요.

진짜 이 빌어먹을 세상 따위 너무 살아가는게 힘겹고 

어떠한 탈출구도 보이지 않는 세상은 너무 무겁게만 느껴지는데요.

다들 그런 세상속에서 이 드라마를 통해서 간접적으로나마 탈출을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총평-

-배우들의 평범한듯 특별한 연기가 작품에 몰입하게 해줌

-가볍게 볼수 있는 작품이면서 재미까지 가진 작품이라 타임킬링으로 봐도 좋고

그 이상으로 봐도 좋은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