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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리뷰

[넷플릭스] 인간수업 개인적인 느낌과 리뷰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제 내일이면 너무나 달콤한 황금연휴가 끝나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면 벌써? 라는 생각이 아주 짙게 들곤 하지만

생각해보면 정말 많은것들을 한 연휴였어요 하하!!

 

 

연휴를 마무리하기전에 예전부터 꼭 봐야지 했던 드라마가 있어서

오늘 하루 투자해서 절반정도 봤는데

너무 재밌었던 드라마라서 한번 추천드리고 싶더라구요.

 

 

제가 가져온 드라마는 "인간수업" 이라는 드라마인데

넷플릭스에서 무료로 볼수 있어서 접근하기 참 좋았답니다 히히~

자! 그럼 본격적으로 제가 보고 느낀 "인간수업" 이야기할게요!

 

학생으로 나온 주연 "김동희"

드라마 시작과 동시에 최근에 제가 열광한 드라마!

바로 "이태원 클라쓰"에 나온 "김동희"가 나와서 반가웠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태원 클라쓰"에서 연기를 잘했단 느낌을 못받아서 걱정도 했었는데

"인간수업"에서는 연기를 어찌나 잘하던지...

그리고 뭔가.. "인간수업" 에서의 캐릭터와 잘 맞는 느낌도 들어서

드라마의 몰입감을 한층 높혀주기도 했었답니다.

 

성매매 알선을 하는 "김동희"
성매매 알선을 하는 "김동희"

드라마든 영화든 저는 초반에 확 붙잡는 임펙트가 없으면 잘 안보게 되는편인데

"인간수업"에서는 초반부터 시청자들을 확 붙잡는 아이템이 있었는데요.

바로 그 아이템은 "성매매" 

 

고등학생이라는 신분을 가지고 그 누가 "성매매 알선" 이라는 일을 할까?

더군다나 학교에서 알아주는 전교권 학생이라면 더욱 믿기 어려우니까.

그래서 더욱더 10부작이라는 긴 러닝 타임동안 지루함을 느낄수 없었던것 같아요.

 

성매매 알선일을 돕는 최민수

연출진에 대해서 자세히 모르는 상태에서 드라마를 보고 있던 도중에

"김동희" 에 이어서 또 하나의 반가운 얼굴이 보였는데요.

바로 그 주인공은 "최민수" 였답니다.

 

정말 압도적인 포스와 카리스마는 표정만 봐도 느껴지는데요.

드라마를 보면서 저런 사람을 실제로 만나면 덜덜 떨릴것 같다.

이런 생각까지 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드라마 내에서 캐릭터도 너무나 마음에 들었는데요.

뭔가 자신만의 철학이 있는듯 움직이는 행동 

그리고 무엇보다 그냥 목소리가 너무 좋더라구요 헤헤...

진짜 중저저저음의 "최민수" 목소리는 듣고 있음 그냥 행복~

 

"김동희" 와 같은 주연인 "박주현"

"인간수업" 을 보면서 새로운 캐릭터를 하나 만날수도 있었는데요.

보자마자 저는 어.. 어디서 많이 봤는데 하는 느낌이 많이 들었는데

인간수업의 "박주현"씨 "송혜교"씨랑 엄청 닮은꼴 아닌가요?

뭔가 저는 보자마자 그렇게 느꼈는데 다들 그렇게 생각 안하시는지요..?

 

그럼 개인적인 잡소린 여기까지 하고 드라마안에서 바라보는 "박주현"

생각이상으로 매력적인 캐릭터로 다가왔어요.

일단 연기력에서 신인이라는 개념을 제대로 박살넀는데요.

너무 연기를 잘해서 이전에 어떤 작품을 했는지 찾아보기까지 했어요.

 

그리고 드라마중에서 간혹 보이는 그녀의 돌발행동은 

뭔가 저럼 안될텐데..? 하면서 걱정하면서 바라보게 하는데

이런것들 하나하나가 드라마의 재미를 더해주는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특히 "김동희" 집에 들어간 다음에 "김동희"에게 뺏은 폰으로 전화를 할땐 와.. 소리가 절로 났어요.

 

드라마의 마지막에 나오는 영상

드라마를 보면서 실제로 저런일이 벌어지고 있을것 같단 생각도 들었어요.

그리고 매번 회차가 끝날때마다 엔딩크레딧에 이런 글이 나오곤 하는데요.

이런걸 보면서 정말 좋은 취지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또 다른 한편으로는 저기 전화를 한다고해서 뭐가 그렇게 바뀔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부모에게 버림받고 의지할곳 하나도 없는 이 세상속에서 저기 전화를 한다고해서

그들에게 가장 필요한 가족이 생기거나 돈을 주는것도 아닐텐데요..

 

그냥 이미 평범하게 살기엔 너무 각박해진 세상속에서 

자신만의 방법으로 꾸역꾸역 살아가는 그 모습을 저는 그저 칭찬해주고 싶네요.

 

 

이번에 넷플릭스에서 볼수있는 "인간수업" 이라는 작품을 봤는데요.

아직 끝까지 보지는 않았지만 절반가량 보면서 너무 마음에 들고 

남은 절반의 분량은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엄청나게 기대가 되네요.

여러분들도 혹여나 요즘 볼만한 드라마를 찾고 계신다면 "인간수업" 한번 보시는건 어떨까요?

그럼 저는 오늘 여기까지 이야기 마무리하겠습니다.